진료과목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임플란트 재료가 사람의 턱 뼈와 잘 붙는 현상을 이용하여,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하여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 뿐 만 아니라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치료를 말합니다. 이런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로 말미암아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치료가 가능해져서, 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회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흔히 풍치, 잇몸병 이라고 불리우는 치주질환은 성인에서 치아가 흔들려 빠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만성 세균성 염증 질환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잇몸과 잇몸뼈 그리고 그 외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들을 파괴시켜 결국 치아를 빠지게 만듭니다.  치주치료는 이러한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치과치료의 전문분야입니다. 

 치주조직의 파괴 정도에 따라, 스케일링, 치은연하소파술, 치주판막수술 등을 시행하는데, 스케일링은 잇몸위에 있는 치석등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없애주는 것이고, 치은 연하 소파술은 해당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잇몸 아래 있는 부분을 치료하는 것, 치주판막수술은 국소마취 후에 잇몸을 절개하고 치면으로부터 잇몸조직을 분리 거상하여 시술부위를 직접 관찰하면서 나쁜 조직을 제거하고 뼈를 이식하거나 다듬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치료다.

 하지만, 치과에서 아무리 좋은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것은 기존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일 뿐, 치주질환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세균(플라크) 이므로,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칫솔질 방법을 쓰고, 플라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다면, 이 병은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다. 그래서 치주질환 치료의 처음과 끝은 제대로 된 칫솔질을 환자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치주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이 이를 잘 닦고 있다고 생각한다. 칫솔질을 새로 배워야 한다는 말에 자신은 하루에서 몇 번씩 이를 닦는다고 하는 환자도 있다. 하루에 수십 번을 닦아도 바르지 않은 방법을 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입안에 있는 뮤탄스균의 노폐물로 부식되어 가는 것을 충치라고 합니다.
치과를 내원하게 하는 주된 이유가 충치치료하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증상이 있을 때는 곧바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내부의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고,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과 치료방법입니다. 단단한 법랑질 안쪽으로는 신경과 혈관이 있는 연조직인 치수 부분이 있습니다.
충치가 이 안쪽까지 침범하고 세균에 의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괴사된 치수 조직을 제거하고, 충전해주는 치료방법을 신경치료라고 합니다.

보철치료란 치아를 더욱 건강하고 가지런하며 하얗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말합니다. 충치, 잇몸질환, 전신질환, 외상 등에 의하여 일부가 상실되었거나 전부 상실되어 치아의 고유 기능인 저작, 심미, 발음 등의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인공적인 재료들을 이용하여 약해진 또는 상실된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유지시켜 주는 치료입니다.

1.크라운(Crown)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충치가 여러 곳에 발생하여 간단한 수복이 어려운 치아, 금이 가서 보호를 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치아, 형태가 이상한 치아 등 결손 된 치아조직을 금이나 세라믹과 같은 인공 대체물로 보충하여 치아의 원래 형태와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입니다.

2.브릿지(Bridge)
한 개 이상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보통 상실된 치아의 양 옆 치아를 삭제하고 여기에 상실된 치아만큼의 가공치를 연결하여 수복하는 치료입니다. 치아가 상실된 후 오랫동안 보철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인접치와대합하는 치아가 상실된 공간으로 이동하여 차후 보철치료 시 더욱 광범위한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치아 상실을 최대한 방지해야 하겠지만 이미 상실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보철 수복을 받는 것이 비용과 시간 그리고 치아 조직을 최대한 아끼는 방법입니다.

3.틀니 치료(Denture)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잇몸을 이용하여 지탱하는 ‘완전틀니’와 상실한 치아를 보충해주는 ‘부분틀니’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치아를 상실하게 된 경우 ‘브릿지’와 ‘틀니’치료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틀니에는 완전틀니와 부분틀니가 있습니다. 완전틀니는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잇몸을 이용하여 지탱하는 틀니를 말하며, 부분틀니는 상실한 치아를 보충해주는 틀니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분 틀니는 남아있는 치아가 힘을 지탱하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힘이 잇몸과 치아로 분산되도록 해주기 위해 티타늄, 금, 메탈 등 탄력이 있는 금속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과 접한 부분은 레진 등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으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치아에 해당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레진, 도자기 또는 금 등을 사용하는데 비용상의 이유로 레진을 주로 사용합니다. 잇몸 부분은 왁스를 이용하여 제작합니다.

완전틀니는 충치가 발생하지 않지만 부분틀니는 잘못 관리하면 남아있는 자연치아에 충치가 발생하여 틀니를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와 달리 쉽게 마모될 수 있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씹을 때 마다 잇몸과 닿는 부분이 낮아지기 때문에 2년에 한번씩 잇몸과 닿는 부분을 수리해야 합니다.

틀니를 한 후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질긴 음식 또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틀니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잘게 잘라서 먹고, 입은 작게 벌리면서 씹으며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합니다. 또한 평소에 음식을 씹을 때 치아를 아래 위로만 움직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유치는 시간이 지나면 빠져야 할 치아이지만 빠져야할 적정 시기까지 유지해야 저작 및 계승영구치의 정상적 맹출을 유도할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합니다.

충치가 신경까지 침범한 경우 유치 또한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신경치료 후 깨질 위험이 있어 씌워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치는 시간이 지나면 빠져야 할 치아이므로 일반 보철크라운으로 씌우기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 유치는 Stainless Steel Crown, 줄여서 SS 크라운이라고 하는 기성보철물로 씌워주어야 합니다.

사랑니는 턱뼈 안에서 마지막으로 만들어지는 치아로서 구강 내에 충분한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턱뼈 안에 매복되고 위치가 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게 되므로 사랑니의 발치는 매우 중요하며 치과영역에서 흔히 시행되는 외과적 처치입니다.

턱관절은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관절로, 근육, 인대, 활막, 턱뼈 (특히 턱 관절원판과 맡닫는 과두), 관절원판, 관절원판에 부착되어있는 원판후조직 그리고 이들을 감싸는 관절낭이 함께 어우러져 운동을 한다. 그 중에 무언가가 잘못되어 이상이 생기면 오는 것이 턱관절 장애이다.